항공교육시설, 프로그램 등 돌아봐


다니엘 모라 페루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페루산업시찰단이 21일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보직자들의 환영 속에 한서대를 방문, 태안캠퍼스의 현황과 항공교육운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제탑, 시뮬레이터 등 비행시설을 참관했다.
[대전·충청]페루 국방장관 등 한서대 태안캠퍼스 방문
모라 장관은 항공교육프로그램과 비행훈련원, 항공교통관제교육원, 기술교육원과 창업보육센터 등 국가지정 교육원을 돌아보고 우수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항공분야 교육에 대한 양국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절단은 이어 본교로 이동, 제품표면디자인센터, 촉매공정기술연구원 등 산학협력시설을 돌아봤다.

65만 ㎡의 태안캠퍼스는 8개학과에 8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제트기를 포함 40여대의 훈련용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항공교육시설이다. 함기선 총장은 지난 5월 무역사절단으로 페루를 방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페루의 국방 및 항공교육시설 등 을 참관한 바 있다.

태안=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