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백진희, 줄리엔강이 끓여 준 매운탕 속 '민물게' 먹고 눈물 펑펑
[오선혜 기자] 백진희가 줄리엔강이 끓여 준 미니 꽃게탕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0월20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 외 4명, 이하 '하이킥3')에서는 안내상이 회사 돈을 갖고 튄 우현을 서울에서 봤다는 제보를 듣고 온 집안 식구들을 불러 모아 2인1조 수색 작전에 협조를 부탁했다.

줄리엔강과 3조에 배정되어 가평 낚시터를 탐문하던 백진희는 회사가 정상화되면 취업시켜주겠다는 안내상의 약속만 믿고 낚시터 일대를 열심히 돌아다녔다.

반면 줄리엔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내가 고기 많이 잡아서 기똥찬 매운탕을 끓여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백진희는 "매운탕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며칠 전부터 울 엄마 꽃게탕이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줄리엔이 끓여 온 매운탕을 떠먹던 백진희는 "꽃게가 없어서 민물게를 넣어 봤다. 서울가면 진짜 꽃게탕 끓여줄게"라는 줄리엔의 말에 울먹거렸다.

백진희는 "너무 맛있어서요. 저희 집 형편이 안 좋아 어릴 때 늘 할머니집에 가 있었다. 그때마다 엄마가 꽃게탕을 끓여줬는데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 늦게 먹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 모습을 본 줄리엔은 짠한 백진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출처: MBC '하이킥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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