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인 아이테스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아이테스트의 주력 고객사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그리고 일본의 후지쯔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만 95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20%를 넘어 지난해는 2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세계 경기가 불안한 요인이지만 국내 테스트 산업은 아직까지 초입단계인 만큼 성장 가능성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프롬써어티를 비롯한 우호지분이 40%를 못미치는 부분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상장이후 유통가능한 주식이 50%를 넘어서고, 특히 벤처투자의 전체 지분 44% 중 35%가 상장 이후 1개월 안에 매매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매출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하이닉스의 매각에 따른 영향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한편, 아이테스트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하며, 다음달 2~3일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김남주 현명한 아내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ㆍ남규리 옆 남자는 누구? ㆍ역시 소녀시대...하루만에 478만 클릭 ㆍ[포토]산악인 박영석 대장,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 중 실종 ㆍ[포토]박하선 두고 두 남자 서지석 vs 고영욱의 사랑 쟁탈, 승자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