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원한 있길래…맹수 56마리 풀어놓고 자살한 농장주인
미국 오하이오주 제인스빌의 한 농장에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의해 사살된 사자 호랑이 곰 등이 쓰러져 있다. 동물학대 혐의로 수차례 기소된 적이 있는 농장주 테리 톰슨(62)은 지난 18일 키우던 야생동물 56마리를 풀어주고 자살했다. 방사된 동물들은 대부분 사살되거나 생포됐지만 이틀간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제인스빌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