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 지수(PPI)가 전달보다 0.8% 올라 최근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18일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에너지와 식품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 8월 1.0% 하락했던 에너지 가격은 지난달 2.3% 올랐으며, 이 가운데 휘발유 가격은 4.2% 상승했다. 또 식품 가격도 8월 1.1%상승에 이어 지난달에도 0.6% 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식품류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0.2% 상승에 그쳐 최근의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이 달중 1900선 넘기기 어려울 것" ㆍ박문환 증시퍼즐, "독일은 서두르지 않을수도 있다" ㆍ[주식만평] 복제 코요테가 뛰니, 줄기세포주도 덩달아 뛰네 ㆍ[포토]김혜수, 성시경 바라보는 눈빛 예사롭지 않아... ㆍ[포토][48회 대종상] 최강희, 흘러내리는 드레스에 대략 난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