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과 IT산업을 결합한 컨퍼런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산업협회는 26~2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5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11)’을 연다고 17일 밝혔다.21세기 ‘해양의 시대’를 열어갈 핵심적인 산업적 메가트렌드가 종합적으로 펼쳐지는 셈이다.

협회 조직위는 “세계적인 해양 석학들과 CEO(최고경영자),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찾아올 이번 세계해양포럼이 스마트혁명과 해양산업간 기술적 융합과 상호변화를 집중 조망해본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해양산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산업협회(KAMI)가 공동 주최한다.세계해양포럼은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전시회 ‘Marine Week(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26~29일 벡스코 전시장)’와 연계 개최된다.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컨퍼런스와 해양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것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