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전문점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먹고 마시는 공간에서 벗어나 놀이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무장한 다양한 주류전문점이 핫 플레이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자리한 클럽식 주점 `플루토`가 압구정 청춘남녀의 관심을 받고 있다. 30대의 젊은 사장인 이선구, 김명주 대표가 동업을 해서 개장한 `플루토`는 소주를 먹는 공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세미클럽 분위기의 주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주류와 안주 그리고 화려한 영상과 세련된 하우스 일렉트릭 음악으로 고객들의 입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있다. `플루토`의 가장 차별화된 전략은 바로 스크린이 아닌 벽면 위에서 구사되는 화려한 영상이다. 벽면에 은색의 특수 페인트를 칠한 후, 그 표면에 빔을 쏘면 다양한 영상이 구현 되는데, 벽면을 응용한 아이디어 덕분에 이 매장에선 별도의 대형 스크린 없이도 빔 프로젝터만 이용해서 입체적이면서도 현란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점 시간엔 하우스 음악이나 일렉트릭 음악을 자정 이후엔 하드코어나 비트 강한 댄스곡을 선택하는 시간대별 음악 선곡으로 손님들의 흥을 돋우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로 젊은 남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류전문점 `플루토`의 성공 전략을 알아본다. 방송 :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9시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개그맨 K씨 강간혐의로 피소 ㆍ항공권 싸게 구입해준다며 속이고 돈 가로채 ㆍ"성장판 검사 무료".. 수천만원 보험금 타낸 의사 ㆍ[포토][건강] 눈을 보호하려면 원데이 렌즈는 딱 "하루"만 착용해라 ㆍ[포토][BIFF] 부산을 뜨겁게 달군 여배우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