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8.58포인트(0.67%) 떨어진 8715.1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슬로바키아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을 부결시킨 데다 태국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수 피해로 태국 현지 공장의 조업이 중단된 도요타자동차, 혼다자동차, 니콘이 약세다. 니콘은 5.15%, 혼다자동차는 2.90%, 도요타자동차는 1.47% 떨어졌다.

도쿄제철은 전날 올 상반기(4~9월)에 34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혀 5.84% 하락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9% 떨어진 7355.27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38% 하락한 1만8072.7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7% 오른 2366.56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1793.82로 0.07% 약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