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KOTRA 전직원이 中企 수출 돕겠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공략도 강화하기로 했다. 홍 사장은 "인력과 사업을 신흥시장에 70% 이상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3년 안에 아프리카와 남미 등 신흥시장 무역관은 모든 직원이 해당 지역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진국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도요타 폭스바겐 등 KOTRA와 연계돼 있는 글로벌 기업 규모를 150개에서 3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중소기업의 길이 되고(道),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며(來),아름다운 조직을 만든다(美)'는 '도래미 멜로디 경영'의 발전 방안을 내놨다. 다음달부터 대구,대전 등을 순회하며 지방설명회를 열어 중소기업과의 대화 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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