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인류의 조상인 사람속(屬)이 출현한 것은 말라리아 저항력과 관련된 유전적 돌연변이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10일(미 동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인류의 조상 집단이 아프리카에 등장한 약 200만~300만년전 경 이들에게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더 이상 다른 집단과 교배가 불가능해지면서 초기 인류가 다른 영장류로부터 떨어져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부터 호모 에르가스테르와 호모 에렉투스는 Neu5Gc(글리콜뉴라민산)이라고 불리는 모든 영장류 공통의 당 분자를 만들어내지 않게 됐고 이들의 면역체계가 이 물질을 위험인자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호미니드 집단과의 교배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학교·유치원 전문 털이범 잡고보니 10대.." ㆍ"성인 절반 이상 스마트폰 사용" ㆍ이광수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캐스팅 ㆍ[포토]어느 찜질방에서 선보인 "훔친 수건", 설마 이것도...? ㆍ[포토]"김희선과 딸" 김희선 외모는 여전하나, 딸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