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삼성전자가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를 구입하는 고객이 2년 후 기기변경을 할 때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혜택은 갤럭시S2 LTE를 24개월 약정으로 이용한 후 약정 만기월로부터 3개월 이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바꾸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기기 변경시 혜택을 주는 이번 프로모션이 장기가입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갤럭시S2LTE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급 멀티미디어 독(거치대, Dock)을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전자 LTE 태블릿 PC를 추가 구입 시 10만원을 할인해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