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메릴린치는 브라질 정부의 자동차 수입 규제강화로 현대차[005380]가 받을 영향은 미미하다고 11일 전망했다. BoA메릴린치는 "브라질 정부의 규제로 현지 판매대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해도 현대차의 전 세계 매출 가운데 1%에 불과하다"며 "다른 지역에서 이를 쉽게 만회할 수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2012년말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가 3분기 매출액 18조7천억원, 영업이익 1조8천800억원 등 예상치에 부합하는 탄탄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 정부는 수입차와 국산부품 사용비율 65% 미만 차량, 기술혁신 투자 부족 업체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해 공산품세(IPI) 세율을 30%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11월 1일부터 2012년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과 중국산 자동차 수입 급증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장애인 인권보호 위해 검경이 뭉친다" ㆍ뉴저지 총격사건, 최소 5명 부상 ㆍ"자동차 번호판 고를 기회 넓힌다" ㆍ[포토]김종민 "장윤정에 특별한 마음 품었다. 단 그녀가..." ㆍ[포토]김혜수 미니홈피 통해 나이 잊은 명품 몸매 과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