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마스터플랜] 우리투자증권 '옥토폴리오 서비스', 고객 성향에 맞춰 자산 안정적으로 운용
우리투자증권의 대표적 자산관리상품으론 '옥토폴리오 서비스'가 있다. 자산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라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상품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전략위원회에서 매월 제시하는 투자성향별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서비스 설계가 이루어진다. 고객의 투자성향과 재무적 니즈를 세밀히 반영해 일대일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구성된 해당 포트폴리오를 한번의 클릭으로 일괄 선택할 수 있다. 또 분기별로 자산운용 보고서가 제공돼 투자자에게 정기적인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 시에는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옥토폴리오 서비스는 스탠다드,옥토폴리오,옥토폴리오 리밸런싱으로 구성돼있다. 이 중 일괄매수와 연결되는 옥토폴리오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설계조건이 없어 투자자의 입맞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려면 투자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요즘 같이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는 월 지급식 상품인 '다달이보너스랩'을 추천한다. 기대수익의 일부분을 일정금액으로 5년간 매월 지급받고 만기에 투자원금 회수를 추구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만기 5년, 연평균 8%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지급식 '다달이보너스랩'은 리버스 적립식 상품으로 일반적인 적립식 상품과는 달리 투자자금을 일시에 맡기고 매월 운용 기대수익의 일부분을 지급받도록 돼있다. 다달이보너스랩은 주식투자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변동성을 상쇄시키기 위해 '다기간 투자전략(MTH,multiple time horizon)'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MTH란 채권,현금성 투자 등 저위험 자산에 투자해 적은 월지급금을 받는 운용방식과는 달리,투자기간에 따라 단기에는 저위험자산에,장기엔 고위험자산으로 배분투자해 보다 높은 월지급금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5년간 받는 연지급률은 1년차의 경우 연 6.5%, 2년차는 연 7.0%, 3년차는 연 8.0%, 4년차는 연 9.0%, 5년차는 연 9.5%으로 연평균 8%의 지급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지급금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대상 펀드를 1~5년 기간으로 배분해 운용한다.

김석 기자 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