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창훈, 이영은 위해 새벽부터 도시락 준비 '지극정성'
[오선혜기자] 채혁진(이창훈)이 오신영(이영은)을 위해 새벽부터 김밥을 쌌다.

10월7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 이하 당잠사)에서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신영을 위해 혁진이 낚시를 제안했다.

차를 타고 낚시터로 향하던 혁진은 "필요한 건 트렁크에 다 준비해왔으니 신영씨는 도시락이나 먹어보라"고 권했다.

이에 신영은 아버지와의 옛추억을 떠올리며 혁진이 싸 온 김밥을 맛봤다. 웃으며 "맛있다"를 연발하는 신영에게 혁진은 "그거 내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싼 거 알아요?"라고 대꾸했다.

놀란 신영은 "진짜요"를 남발하며 혁진을 바라봤고 혁진은 복잡한 표정으로 살짝 미소 지었다. 이어 혁진은 김밥을 들이미는 신영의 호의를 거절하다 결국 끈질긴 성화에 못이겨 자신이 싼 김밥을 받아 먹었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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