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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은 어디? 반등시그널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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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바닥을 확신하기 힘든 국면이다. 지난달 이후 국내 증시는 며칠에 걸쳐 오르다가도 자이로드롭처럼 추락하는 일을 반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연거푸 저점을 갈아치우며 바닥을 파 내려갔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완화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언제 또 위기가 불거질지 불안하다.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들은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국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졌다고 해서 무턱대고 들어가기엔 위험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여전히 이성보다 공포가 지배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7일 현재 39.84로 올 들어 7월까지의 평균인 18.4의 두 배를 웃돌고 있다. 많은 우량기업들의 가치가 이미 청산가치 아래로 내려왔지만 기관과 외국인으로부터 외면받는 이유다.

    밸류에이션 지표에 대한 신뢰가 약해졌다 하더라도 반등 신호는 있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원 · 달러 환율 움직임이 대외 이슈에 휘둘리는 시장에서 중요한 방향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환율은 지난달에만 110원 넘게 급등한 뒤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1180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달 중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전후해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환율의 하향 안정화는 최근 극심해진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약화를 의미한다. 동시에 주가가 바닥을 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무섭게 빠져나가는 유럽계 자금의 향방도 관심거리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진정됐다는 신호를 알고 싶다면 정유와 화학업종 주가를 지켜보라고 조언했다.

    대표적 경기민감주인 정유 · 화학주는 비교적 견조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반토막났다. 이런 주식이 연속성을 지닌 반등 추세를 보이면 수급이 최악을 벗어난 것으로 해석하고 매수에 가담할 것을 조언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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