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한일 산업기술 협력과 인재교류 활성화' 세미나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인적네트워크 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전무와 정구학 한국경제신문 부국장, 홍정국 도쿄대 특임교수, 이나가키 마사하루 월넛(WALNUT) 이사, 스기야마 아츠시 일본기술사회 전 해외활동지원실행위원장, 김병구 동신유압 대표 등이 참석한다.

홍정국 교수는 '한일 R&D 정책과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통해 양국간 경제 및 기술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이나가키 마사하루 이사가 '일본기업 현장기술의 특징과 한일 인재교류 추진방안'을, 스기야마 아츠시 일본기술사회 전 해외활동지원실행위원장이 '일본기술사회의 해외 활동에 관한 과제 및 대응'을, 김병구 동신유압 대표가 '일본인 기술자 활용 및 지도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