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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수상자 랠프 슈타인만, 발표 3일전에 이미 사망…수상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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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랠프 슈타인만(캐나다)이 지난달 췌장암으로 이미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그가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뉴욕 록펠러대학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슈타인만이 4년 전 췌장암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68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이후 생존 인물만을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관례를 유지해온 노벨위원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슈타인만을 선정 당시 사망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그의 수상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에 소식을 접했다" 면서 "고인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사망자는 노벨상에 추서되지 않는 것이 관례다. 지난 1996년 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비커리가 발표 며칠 뒤 숨져 추서된 적이 있다

    슈타인만은 면역체계 활성화에 획기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브루스 보이틀러(미국)와 율레스 호프먼(룩셈부르크)과 함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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