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4대 원장으로 안병만 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장이 선임,28일 취임식을 가졌다.

안 원장은 그동안 교통부(현 국토해양부) 항공건설사무소를 시작으로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및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정책수립 업무는 물론 일선기관의 책임자로서 정책 집행과 조직관리 업무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공직경력을 갖고 있다.

다년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및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및 시험분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안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지역과 동남권의 대표적인 기술혁신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