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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물류회사ㆍ日 첨단기업, 부산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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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물류기지·공장 투자 유치
    일본 소재 부품업체와 미국 대형 물류회사가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결정했다.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녹산동 청사 회의실에서 일본 첨단기업 다이이치교쿄와 남문지구에 조성 중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입주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28일 체결했다.

    다이이치교쿄는 1300만달러를 투자해 내년 하반기 남문지구에 철도차량 내장재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경남지역 거주자 100여명을 고용한다. 다이이치교쿄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자본금 2억엔,종업원 550명을 두고 있는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협력회사다.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또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SM글로벌 및 퀘티코사(S · Q 컨소시엄)와 부산 강서구 웅동배후단지 1단계 2차 부지 내에 25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S · Q 컨소시엄은 미국에서 코스트코 매장의 포장형 물류 창고를 운영하는 회사로 코스트코의 아시아지역 매장 확대 계획에 따라 신항 배후부지에 아시아 물류기지를 구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S · Q 컨소시엄 아시아 물류기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구역청은 설명했다.

    S · Q 컨소시엄은 미국에서 원재료를 들여와 부산신항 물류센터에서 포장 · 라벨 부착 작업을 한 뒤 코스트코 일본 11개 매장(매출 1조원)과 대만의 6개 매장(매출 7000억원)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5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겨나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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