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중국 최대 여행 성수기인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중 국내 유통·금융업계 등과 함께 관광업계 ‘큰 손’인 중국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방한 중국관광객은 2010년 말 연평도 포격사건 및 2011년 초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등 연이은 대내외 악재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이기도 했지만, 6월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올 8월까지 전년대비 14% 성장한 140만 명을 유치했습니다. 공사는 이러한 중국인의 방한 관광 상승세를 활용해 연내 방한 중국인 2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10월 국경절 기간 업계와 공동으로 중국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더불어 주요 공항에서 입국 환영 이벤트 및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중국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고, 쇼핑을 즐기는 중국관광객들을 위해 한국 BC카드사, 중국 은련카드사와 공동으로 중국관광객 대상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취업 비관 20대 잇따라 자살" ㆍ"대출받으라는 문자메시지 혹하지 마세요" ㆍ홈택스 납세자 개인정보 유출 취약 ㆍ[포토]원조 국민 남동생 이승기 가수 컴백 초읽기 ㆍ[포토]주말 안방 극장 대표악녀는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