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막판 급락세를 보이며 1160원대 후반으로 밀려났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3.80원(-1.17%) 내린 1166.0원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5.2원 오른 1195원으로 시작한 뒤 1196원까지 올랐으나 당국의 개입으로 1150원까지 급락하는 등 장중 등락폭이 46원에 달했다. 하지만 코스피 급락으로 다시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마감 직전까지 119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은 마감 2분전 부터 다시 급락세를 보이면서 1160원대로 내려갔다. 장 초반 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역외 세력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환율이 상승하자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외환 전문가들은 당국 개입으로 급등세는 막았지만,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당분간 환율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개콘 난투극, “이건 좀 아니지!” ㆍ"환자 마취제 놓고 강제 추행한 의사 구속" ㆍ조금만 방심하면 김혜수와 박민영도 굴욕을... ㆍ[포토][★화보]`가을의 신부` 제시카 고메즈 ㆍ[포토]"심은하 아니었어?" 심은하 여동생 사진 인터넷상 화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