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락장에서 외국인이 선물 매매로 1조원대의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화증권이 22일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외국인은 지난달 초 선물 매도 포지션을 4만2천계약까지 늘리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급락 후에는 환매수로 1조원 내외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추산했다. 외국인은 금융위기를 앞둔 2008년 6월에도 매도 포지션을 4만3천계약까지 늘려 같은 해 10월 최대 5만계약의 환매수로 1조6천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선제적인 매매로 수익을 극대화했지만 개인은 대응이 뒤처졌다. "외국인은 급락장에서 환매수로 매도 포지션을 줄였지만 개인은 이를 늘려 반등장에서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개인은 지난 금융위기때도 막바지 급락장 바닥권에서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만들어 큰 손실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전·의경 급식비, 초등생보다 적어" ㆍ"행인 덮친 가로수 모두 베어내라" ㆍ"일선 경찰의 비리행위 해도 너무해" ㆍ[포토]`교감` 컨셉의 관능적인 한효주-소지섭 커플 화보 ㆍ[포토]이지아, 이혼소송 악재 털고 일어난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