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 아스날, 슈르즈버리 3-1 승리… 박주영 데뷔전
[정용구 기자] 박주영(26,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9월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3라운드 아스널과 슈르즈버리(4부리그)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27분 교체됐다.

아스날은 4부리그 슈르즈버리를 상대로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못했다. 전반 16분 슈루즈버리 콜린스가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선제골을 내준 아스날은 전반 32분 깁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깁스는 젠킨슨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춰 슈르즈버리의 골망을 가르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아스날은 13분, 37분 챔벨레인과 베나윤이 각각 추가 역전골과 쇄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박지성은 시즌 두번째로 선발 출장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사진출처: 아스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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