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대전경제과학대상 수상 후보자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경제과학대상은 대전 경제발전과 과학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 분야 상이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총 6개 부문으로 대전시 경제정책과와 각 구청 경제부서에서 접수한다.

수상후보자는 경제관련 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업종별 협의회장, 연구기관장, 대학총장(학장), 교육감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11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예비심사 및 본 심사를 통해 각 1인을 선정하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말 종무식 행사 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총 9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