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서울 도봉산 등산로변에 전통주 전문주점인 '우리술상 도봉산점'을 19일 열었다. 도봉산점은 우리술상 직영 4호점으로 일반 점포와는 달리 등산객의 기호에 맞춰 맞춤식으로 설계됐다. 등산 후 허기진 배와 갈증을 달래줄 수 있는 '하산주'와 비빔밥 등 간단한 식사,막걸리에 어울리는 전류와 무침류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김춘섭 국순당 상무는 "막걸리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등산객을 대상으로 막걸리와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한 안테나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