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며 18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9.17포인트(-0.50%) 내린 1830.9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1820선 아래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 초반부터 출회된 차익 매물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 지자체로 구성된 기타 법인의 매도로 추정되는 프로그램매물이 2500억원 이상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이 1300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1000억원, 외국인도 2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주와 철강금속, 비금속 광물 등 산업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계 의료정밀 의약 등이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포스코 한국전력 S-oil 하이닉스 등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휴직중에도 억대연봉 챙긴 공무원이 무려.. ㆍ박지성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싱가폴증시에 상장된다..심사 통과 ㆍ"여자 알바생 혼자 일하는 편의점 몰래들어가.." ㆍ[포토]람보르기니, 가장 강력한 가야르도 선봬 ㆍ[포토]한국의 바윗길을 가다 - 인수봉 청죽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