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CJ그룹, 등이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는 채용박람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서고 있다.

18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마감일(19일)을 아두고 하반기 잡페어를 실시했다.

지난 16~17일 서울 대치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크링(Kring)’에서 열린 잡페어에서는 ‘5분 자기 PR', '자기소개서 1대 1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중 5분 자기 PR’ 합격자에게는 현대차 하반기 신입사원용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CJ그룹은 채용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병행해 진행한다. 지난 5일부터 경북대, 이화여대, 인하대, 동국대, 성균관대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14일부터 22일까지는 충북대, 서울대, 경희대, 전북대 등을 찾아갈 계획이다. 하반기 CJ그룹 공채는 9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대졸 신입은 800여명을 채용한다.

SK그룹은 오는 22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강대를 시작으로 20일까지 경희대, 경북대, 서울대, 인하대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KT는 이달 부터 전국 주요대학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열고 있다. 광운대(19일), 경희대·단국대(20일)에서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KT 신입 입사지원서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STX그룹, 대림산업, LG디스플레이 등도 각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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