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치루 ‘국민 비밀’ 등극, 조정 특집 당시에도 투혼 불태워…
[양자영 기자] 노홍철의 치루가 ‘국민 비밀’에 등극했다.

9월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의좋은 형제’ 특집을 업그레이드 시킨 ‘한가위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상대에게 줄 선물을 사들고 MBC로 모인 멤버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노홍철의 치루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노홍철을 발견하자마자 “입이 터져야 되는데 뒤가 터졌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처음에 “그러게요. 입도 많이 터졌는데”라며 일일이 응수하던 노홍철은 뒤이어 등장한 유재석까지 치루 수술에 대해 안부를 묻자 과하게 미소지으며 소파에 앉은 뒤 “저 이런 자세도 할 수 있어요”라며 웃어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MBC 도착 직전까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노홍철을 위한 한가위 선물 ‘아픔 극복 3종 세트’를 준비한 상황. 구멍 뚫린 방석을 찾아다닌 유재석 덕분에 노홍철의 치루 소식은 상인들, 시민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유재석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노홍철의 치루 수술 소식에 대해 “시민들께서 기꺼이 비밀로 해 주시기로 하셨다.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다”라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멤버들은 조정 특집 당시 에이스였던 노홍철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수술 받은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아물기도 전에 그 좁은 의자에 앉아 엉덩이를 왔다 갔다 했으니 얼마나 아팠겠냐”고 설명, 뒤늦게나마 노홍철의 부상 투혼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손수 준비한 ‘아픔 극복 3종 세트’를 노홍철의 집 앞에 배달하며 “나한테는 참을 만 하다고 얘기했으면서 김태호 PD한테는 ‘당분간 뛰는 거 있어요?’라고 물어 봤다더라”라는 웃지 못할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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