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운전하기 가장 힘든 도시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IBM이 8일 발표한 연례 `통근자 고통 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멕시코시티는 통근자들의 고통 지수가 108점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도시`로 조사됐으며 `고통 지수`가 가장 낮은 도시는 21점을 얻은 캐나다의 몬트리올로 나타났다. `통근자 고통 지수`는 통근 시간과 교통 체증 시간, 연료비, 교통 상황 악화 정도 등을 조사해 매기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세계 20개 도시의 운전자 8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멕시코시티에 이어 중국 베이징과 선전이 95점으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베이징은 지난해 조사 때에는 멕시코시티와 함께 `교통지옥` 1위에 올랐지만 이번에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이외에도 운전자에게 고통을 주는 도시로는 나이로비(케냐)와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 방갈로르ㆍ뉴델리(인도), 모스크바(러시아), 밀라노(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이 꼽혔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위장취업 후 교회헌금 들고 줄행랑..황당한 전직 목사 구속 ㆍ슈퍼주니어 미스터 심플 한달만에 28만장 판매로 1위 ㆍ이성재 이시영 `포세이돈` 해양경찰 활약 기대 ㆍ[포토]말도, 탈도 많은 SBS `짝`, 또 진실 공방 논란 ㆍ[포토](Before) 40인치 → (After) 28인치, 12주의 승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