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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생 변신 스타들 "우리 알바복도 잘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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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가 아르바이트생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드라마속 주인공들이 다양한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모습을 살펴봤다.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중인 최강희는 '88만원 세대'라는 설정답게 비서로 취업되기 전 마트에서 확성기를 들고 어류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알바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극중 본부장 지헌역을 연기중인 지성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생옷을 입고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SBS 주말극 '내사랑 내곁에'에서 현재는 방송기자가 된 도미솔역 이소연 또한 극 초반 방송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우유배달에 이어 고깃집, 그리고 나레이터모델로 알바하며 억척녀의 모습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지난 2일 첫방송된 SBS 금요 미니시리즈 '더 뮤지컬'에서는 뮤지컬배우가 꿈인 은비역 구혜선은 우연히 만난 사복자역 박경림 때문에 노란 가발을 쓰고서 세일러문으로 변신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스타의 아르바이트생 변신은 지난 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3월부터 방영된 드라마 '49일'의 이요원은 편의점과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5월부터 방송된 드라마 '시티헌터'의 박민영은 전단지 나누는 아르바이트부터 커피숍, 대리운전 등 다양한 '생계형 알바'를 섭렵한 경력이 있다. 대통령딸을 연기한 구하라 역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속 주인공들이 알바를 하는 모습들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주인공이 처한 현실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극에 다양한 스토리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소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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