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로 낙폭 축소…장중 상승 반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개인들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면서 178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0포인트(-0.11%) 내린 1783.9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유럽증시 급락 영향으로 1.84% 하락한 1752.98에 개장한 뒤 장중 175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투자자문사 매수를 포함한 개인들의 저가 매수로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1790.47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들이 230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0억원과 30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들은 화학(590억원), 전기전자(520억원), 운송장비(410억원) 금융(360억원) 등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업종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섬유의복, 의료정밀, 은행 등이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그러나 화학, 운송장비 등은 보합권까지 올라서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등이 2%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하는 반면 포스코,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철강 자동차 정유화학주들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한국 부동산 신화 무너지고 있다"
ㆍ카라 음원 공개하자마자 1위 등극
ㆍ동방신기 佛브랜드 라코스테 홍보대사 위촉
ㆍ[포토]추석 물가 비상.. 소금값 30년만에 최고치
ㆍ[포토]"대패로 과일은 왜?" 홍대에 나타난 미모의 대패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