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아현3구역 재정비촉진사업이 2년만에 공사를 다시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기준용적률을 20% 상향한 계획안이 지난달 23일 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7일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현3구역은 조합 비리와 주민 갈등, 사업성 부족 지적 등으로 대표적인 문제 사업장으로 꼽혀왔고, 2년 넘게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새 집행부와 서울시, 마포구, 시공사는 신설 초등학교 부지를 택지로 전환해 전체 가구수를 늘리고 소형 주택 비중도 높이는 등 계획안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서울시는 3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14년 9월 말 준공돼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열쇠 수리공 불러 외삼촌집 들어가.." ㆍ"노조에 아는 사람 있다..나만 믿어라" ㆍ증시포차 2대 안주인은 미스코리아 `안선하` ㆍ[포토]원룸 벽보 화제의 옵션 "훈남 아들 있어" ㆍ[포토]"대패로 과일은 왜?" 홍대에 나타난 미모의 대패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