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1만원대 알뜰 추석선물세트 기획전’을 홍보하는 데에 바디페인팅 모델을 선보였다.

11번가는 5일 서울 신대방동에 열린 기획전 소개에서 추석 단골 선물인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을 주제로 바디페인팅을 한 모델을 등장시켰다. 해당 과일선물세트가 품목 별로 20~50% 할인가에 판매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임원의 아이디어로 이번 바디페인팅 홍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꾸며놓으니 아바타 같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눈에 띄는 데에는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다양한 1만원 대 선물세트를 내놨다. 나주배 5kg은 7900원으로 기존가 1만5990원 보다 저렴하며, 안동 사과 5kg는 1만3900원이며 이는 기존가 2만5000원에서 할인판매한다.

블루베리 1kg는 9900원(기존가 2만원), 제주직송 하우스 감귤 2kg는 8900원(기존가 1만6900원), 발렌시아 오렌지 5kg는 9900원(기존가 1만3000원) 등이다.

이 밖에도 남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멸치세트가 8900원, 절편 타입의 고려홍삼세트가 1만 5900원, 입맛을 돋굴 젓갈세트가 1만 1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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