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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치솟자 '텅스텐 결혼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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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저가 금속류로 만든 결혼반지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CNN머니에 따르면 금값이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서자 미국에서 금 대신 텅스텐이나 티타늄 스테인리스스틸 등으로 만든 결혼반지를 찾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금값이 급등하고 경기침체 징후까지 겹치자 허리띠를 졸라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텅스텐 티타늄 등은 주로 산업용으로 쓰여왔다.

    온라인 귀금속 쇼핑몰인 블루나일에서 판매하는 두께 6㎜ 플래티넘(백금) 반지는 1950달러인 데 비해 텅스텐 반지는 230달러,티타늄 반지는 90달러다. 존 베어드 블루나일 홍보담당자는 "지난 석 달간 텅스텐 반지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미국의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싼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값은 글로벌 재정위기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829.10달러를 기록,사상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00% 넘게 오른 것이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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