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표정 20종 세트 선보여 '표정 연기의 좋은 예'

입력2011.09.04 12:06 수정2011.09.04 12:07

[문하늘 기자] '오작교 형제들' 유이의 '표정 20종 세트'가 등장했다.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엄친딸' 백자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이의 20종 표정 세트가 화제다.

유이는 예쁜 얼굴과 다르게 괄괄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백자은의 모습과 아버지 백인호(이영하)의 실종과 부정입학 루머로 인해 좌절하고 절망에 빠진 모습까지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풍부한 감성을 나타내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이에게 시청자들은 "물오른 연기력이다"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스태프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유이에 대해 "표정연기의 여신이 된 것 같다"는 극찬을 보내고 있을 정도다.

제작사 측은 "유이가 다양한 표정연기를 통해 좌절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명랑하고도 활기찬 백자은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대가족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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