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이 60.5%를 기록했습니다. 공적자금위원회는 총 168조 6천억원의 공적자금 가운데 7월말까지 102조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에는 KB생명 휴면보험금을 정산하는데 5천만원이 지원된 반면, 서울보증보험 상환우선주 상환과 신한금융지주 보통주 매각으로 4천919억원이 회수됐습니다. 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조성된 공적자금 11은 총 5조 9천8백억원 가운데 18.7%가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