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1.00포인트(0.41%) 오른 242.50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상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9계약, 2381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085계약을 팔아치웠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장중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갔다. 이에 따라 차익 거래로 한때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631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비차익 거래는 6251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562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0.13이었다. 엿새만에 콘탱고로 전환한 것이다.

거래량은 전날 보다 15만3774계약 늘어난 47만6303계약을 나타냈고 미결제약정은 1312계약 줄어든 12만5978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