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해양보호구역대회,9월1~2일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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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발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보호구역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등에서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 관계자,지역 NGO,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 MPA)’은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어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높은 수역을 말한다.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24호)이자 뛰어난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인 부산 오륙도를 비롯,제주도 문섬,순천만 갯벌 등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총14개소가 지정돼 있다.
국토해양부 및 부산시 주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 주관으로 마련되는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는 국내외 해양보호구역의 우수 관리사례를 발표·공유하고,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9월 1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해양보호구역 관리사례 경연대회 △해양보호구역의 중장기 관리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워크숍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미국 NOAA(미국해양대기청) 등 국제협력사업 논의 △해양보호구역의 주민자율관리, 시민 모니터링 등을 내용으로 지역주민과 NGO 등이 참여하는 지역 네트워크회의 △참가자들이 ‘누리마루호’를 타고 오륙도 및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을 직접 돌아보는 탐방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관련 단체 및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원탁회의, 갯벌 교육시설 및 인공해안 방제 설비 등을 돌아보는 교육시설투어, 전국 14개 해양보호구역 자료 및 해양생태계관련 출판물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 등이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개최된다.해양보호구역 관련 퀴즈 풀어보기, 포토존 운영, 희망엽서 보내기, 캠페인 등 게릴라성 퍼포먼스가 서면, 남포동, 이기대, 해운대 등에서 열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부산시는 9월 1일 오전 11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회의실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해양환경 보호·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연안오염특별관리해역 관리 및 부산연안오염총량제 추진,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효율적 관리,해양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수행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이날 협약서에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등에서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 관계자,지역 NGO,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 MPA)’은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어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높은 수역을 말한다.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24호)이자 뛰어난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인 부산 오륙도를 비롯,제주도 문섬,순천만 갯벌 등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총14개소가 지정돼 있다.
국토해양부 및 부산시 주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 주관으로 마련되는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는 국내외 해양보호구역의 우수 관리사례를 발표·공유하고,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9월 1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해양보호구역 관리사례 경연대회 △해양보호구역의 중장기 관리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워크숍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미국 NOAA(미국해양대기청) 등 국제협력사업 논의 △해양보호구역의 주민자율관리, 시민 모니터링 등을 내용으로 지역주민과 NGO 등이 참여하는 지역 네트워크회의 △참가자들이 ‘누리마루호’를 타고 오륙도 및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을 직접 돌아보는 탐방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관련 단체 및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원탁회의, 갯벌 교육시설 및 인공해안 방제 설비 등을 돌아보는 교육시설투어, 전국 14개 해양보호구역 자료 및 해양생태계관련 출판물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 등이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개최된다.해양보호구역 관련 퀴즈 풀어보기, 포토존 운영, 희망엽서 보내기, 캠페인 등 게릴라성 퍼포먼스가 서면, 남포동, 이기대, 해운대 등에서 열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부산시는 9월 1일 오전 11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회의실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해양환경 보호·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연안오염특별관리해역 관리 및 부산연안오염총량제 추진,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효율적 관리,해양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수행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이날 협약서에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