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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팅크웨어, 반등…SW업체로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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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가 소프트웨어업체로서 재평가 받을 것이란 분석에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날보다 500원(5.62%) 오른 9400원을 기록 중이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해 아이나비 3D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갤러시 시리즈에 이 소프트웨어가 계속 탑재될 예정이다.

    김현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삼성과의 지속적 비즈니스 관계의 핵심은 결국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 관련 원천 특허"라며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하드웨어 업체로 장기 소외돼 왔으나 태블릿PC의 확대 보급이 소프트웨어업체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셈"이라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수주 및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시장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고, 태블릿PC와 내비게이션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스마트카 시스템 등에 대한 정책이 강화될 때 팅크웨어의 핵심 원천 특허는 그 위력을 발휘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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