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메가히트 축구게임 개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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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이사 김상헌)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합니다.
'피파온라인'과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히트게임으로 NHN은 '위닝 일레븐'의 개발사와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NHN은 세계 축구게임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위닝일레븐'을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이를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합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과 경쟁하는 축구게임으로 앞으로 NHN의 게임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피파온라인의 연 매출이 최대 800억원에서 1천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NHN이 개발, 서비스할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성공할 경우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게임업계는 예상합니다.
NHN의 게임사업부문인 한게임 매출이 2분기 1천5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위닝일레븐은 NHN 게임사업의 상당히 중요한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또 청소년보호 등으로 인해 고스톱 게임 등이 규제를 받으면서 위축됐던 NHN이 게임사업에서 안정된 성장기반을 닦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