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0시35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 24번 국도에서 박모(56)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시외버스 운전사 박모(4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외버스 운전사 박씨는 "버스를 운행하던 중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차량 범퍼 조각이 떨어져 있는 점으로 미뤄 박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