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6일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단지 소재 본점 신사옥에 인근 지역 주민을 초청해 기술전시관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 신사옥 별관 1층에 위치한 기술전시관 외부 개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 남구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4D 영상관, 댄스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기보 기술전시관은 820㎡ 면적에 나노와 바이오,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각종 전시물을 설치해 주 관람대상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부산 소재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아동에게 관람 기회를 우선 제공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전시관이 지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교육 공간을 제공해 부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과학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