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 서울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법인 자영업자 등 대량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박람회'를 연다.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한 롯데백화점 선임상품기획자(CMD) 20여명과 85개 식품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물 상담을 진행한다. 우수 협력업체의 100여개 선물세트도 전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를 위해 2000여명의 법인과 대량구매 고객에게 초대장을 발송했으며,초대장 소지 고객에게는 감사품으로 와인을 증정한다. 최원일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맞춰 신규로 선물세트를 제작해 주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