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16년만에 대구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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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16년만에 대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995년9월 제일모직 대구공장과 성서공단 삼성상용차공장 건설현장 등을 둘러본 이후 처음이다.
이 회장은 육상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27일부터 1박2일 동안 대구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재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개회식을 관람한다.
대구 방문 이틀째인 28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IOC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 회장과 IOC 위원들은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립국악단과 대구시립오페라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을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IOC 위원들에게 2018 평창올림픽 유치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이번에 체육행사에만 참석하고 경제관련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방문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대구시와 지역 경제계는 이 회장이 16년만에 대구를 찾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투자와 동반자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회장은 육상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27일부터 1박2일 동안 대구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재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개회식을 관람한다.
대구 방문 이틀째인 28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IOC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 회장과 IOC 위원들은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립국악단과 대구시립오페라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을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IOC 위원들에게 2018 평창올림픽 유치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이번에 체육행사에만 참석하고 경제관련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방문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대구시와 지역 경제계는 이 회장이 16년만에 대구를 찾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투자와 동반자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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