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자사의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공급을 5배 늘릴 계획입니다. 홍원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지난해 1천800만대였던 세계 태블릿 PC 시장이 올해 5천900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보다 태블릿 PC 물량을 5배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이미 "태블릿 시장은 애플 대 삼성으로 압축됐고, 애플과 태블릿 PC와 관련한 특허 분쟁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