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컨설팅사업 수주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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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국내 93개 엔지니어링 업체와 5개 유관협회 등 총 117개 단체의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컨설팅사업 수주전략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구매전문가 김기준 박사 등 국제개발은행(MDB) 전문가들이 초청돼 조달절차와 생생한 현장정보를 소개했습니다.
해외조달시장 규모가 지난해 2조1천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국내 기업의 해외 컨설팅사업 수주가 부진해 해외조달시장 참여가 굉장히 미미한 상황입니다.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이번 설명회에서 해외사업경험 축적이 향후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수주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수은도 대외협력기금(EDCF)이 발주하는 사업타당성조사 자금 지원규모를 현재 60억원에서 2015년 200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우리 기업의 컨설팅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