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 강호동 잔류, 6개월 뒤 폐지" 공식 입장 발표
[문하늘 기자] KBS가 '1박2일'이 기존 강호동 체제로 가되, 6개월 뒤 폐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8월19일 KBS 예능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 하차설이 불거진 '1박2일'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발표했다.

KBS는 일단 '1박2일'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KBS는 "강호동을 포함한 '1박2일' 멤버들은 모두가 함께하지 않는 '1박2일'은 상상할 수 없으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1박2일'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최종 결론을 전했다.

또한 KBS는 현실적으로 멤버들 역시 '1박2일'을 평생 동안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동의했다고 밝히며 "강호동을 비롯한 '1박2일' 멤버들은 앞으로 6개월 간 '1박2일' 촬영에 최선을 다하며 이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으로 합의하였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로써 강호동 하차설과 나영석 PD 이적설 등으로 프로그램 폐지설까지 나돌았던 '1박2일'은 6개월 동안 기존 체재로 프로그램을 꾸려갈 수 있게 되었다.

끝으로 KBS는 "'1박2일' 멤버와 제작진은 앞으로의 6개월도 매회가 마지막 회라는 각오로 국민들에게 변함없는 웃음과 감동을 전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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