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9일 운전 중 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인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를 내놨다고 밝혔다.

엔블루 에코는 노면에 대한 회전저항을 약 30% 감소시켜 기존 제품 보다 5.7%의 연비를 개선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5.4%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신제품 발표를 시작으로 친환경 저연비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19일 오후 서울 프라디아(한강시민공원 복합문화 예술공간)를 시작으로 23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