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7개 국가의 2분기 GDP성장률이 1분기에 비해 0.2% 증가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로스탯은 "독일과 프랑스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등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긴축의 부정적 효과가 유로존 중심국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연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