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랫동안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정비예정구역 31곳을 지정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지는 강북구 미아4동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3곳과 마포구 신공덕동 일대 주거환경개선 정비예정구역 15곳입니다. 또 성동구 마장동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13곳도 포함됐습니다. 시는 시내 73곳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지정도 함께 보류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